코타 키나발루(Kota Kinabalu)는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훌륭한 리조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코타 키나발루를 100% 즐기기 위한 물가 정보, 환전 방법 등 7가지 기초 정보를 이 글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목차 >
1. 코타 키나발루는?
- 국가: 말레이시아
- 인종: 다인종 (말레이인, 중국인, 인도인 등)
- 종교: 이슬람(국교) 및 불교 등
- 인구: 572,500명 (2019년 기준)
- 면적: 394km2 (서울 면적의 약 65%. 시내가 작아 주요 관광지는 차로 약 10분 이내 이동 가능)
- 언어: 말레이시아어 (현지인들이 대체로 영어를 잘함)
- 시차: 한국보다 1시간 늦음
- 공항: 코타키나발루 국제 공항 (직항 이용 시 인천 공항에서 약 5시간 25분 소요)
2. 코타 키나발루 비자 및 입국 심사
- 코타 키나발루는 90일 무비자로 입국 가능 합니다.
- 코로나 19 관련 증명서(백신접종 증명서, PCR 음성확인서) 제시 없이 입국 가능
- 입국 시 발열(체온) 검사 실시, 14일 이내 중국 방문 이력이 있는 입국자는 코로나19 항원검사 실시
입국 규정은 코로나 등 각국 상황에 따라 빠르게 변화는 만큼 출발 전 말레이시아 재외 공관 홈페이지나 외교부 홈페이지에서 다시 꼭 확인 필요합니다.
3. 코타 키나발루 환전 방법과 팁은?
말레이시아 코타 키나발루의 통화는 링깃(MYR)이며 1링깃 = 약 290원~300원 (2023년 6월 기준)입니다. 환전 방법은 아래와 같이 크게 3가지이며 상황에 따라서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1) 한국에서 한국 원을 말레이시아 링깃으로 환전
여행 일정이 짧고 코타 키나발루에서는 여행에만 집중하고 싶다면 한국에서 미리 링깃으로 환전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지 사설 환전소를 이용할 때보다 원 - 링깃 환율이 불리해 여행 경비 전부를 이 방식으로 환전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2) 말레이시아에서 달러를 링깃으로 환전하거나,
(3) 말레이시아에서 한국 원을 링깃으로 환전
한국에서 원을 달러로 바꾸고, 달러를 다시 링깃으로 바꾸는 것은 이중 환전이다보니 더 많은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지만 환율에 따라 이 방법이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국 원을 말레이시아 링깃으로 바로 교환하는 방법이 일반적인 것 같습니다.
(4) 트래블 월렛 활용
트래블 월렛은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이 개발 및 운영 중인 외환 충전 카드입니다.
트래블월렛 앱 다운로드 및 설치 후 카드 발급을 신청해야 합니다. 발급받은 카드에 선불로 한화를 충전하면 현지 VISA ATM에서 현지 화폐로 인출 가능합니다.
일반카드의 경우 해외결제 수수료가 약 2.5%인데 반해 트래블페이를 사용하면 결제 및 인출 수수료가 무료이며 환율도 나쁘지 않게 적용된다고 합니다.
※ 코타 키나발루 3가지 환전 팁 👈
- 첫째, 공항에서 환전은 환율이 안좋습니다: 코타키나발루 국제 공항에 도착하면 공항 내에 환전소에서 환전이 가능합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공항에서는 환율이 별로 좋지 않은 편이므로 그랩을 타거나 SIM카드를 구매할 수 있는 소액만 환전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 한화 5~10만 원
- 둘째, 사설 환전소에서 환전 시 2~3 곳 이상 방문해 봅니다: 호텔 또는 쇼핑센터에 다양한 환전소가 있으며 저마다 환율이 다릅니다. 2~3곳 이상 방문 후 환전하시길 권해드립니다.
- 셋째, 환전 고액 권을 사용합니다: 환전을 할 때에는 달러나 원에 상관없이 소액권보다는 큰 단위로 환전을 해야 환율에 유리합니다.5천 원권 보다는 5만 원권이, 1달러보다는 100달러를 환전해야 최고 환율 적용받습니다.
4. 코타 키나발루 여행하기 좋은 시기 및 복장
일년 내내 여름이며 연중 고온 다습한 편입니다. 강한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와 선글라스 모자 필요합니다.
코타 키나발루에는 유명한 해수욕장, 스노쿨링 포인트가 여러 곳이 있으며 리조트 내 물놀이 시설이 다양한 만큼 비치웨어 및 튜브, 방수 커버등이 있으면 좋습니다.
비교적 비가 적게오는 1월부터 4월까지가 여행 추천 기간이며 건기에도 소나기와 유사하게 비가 오므로 작은 우산을 소지하면 좋습니다.
5. 코타 키나발루 물가는?
말레이시아의 소득이 다른 동남아 국가보다 높은 만큼 물가도 베트남, 태국보다는 높은 편입니다.
사람마다 편차가 있겠지만 현지인과 비슷한 수준의 소비를 한다면 한국의 2/3 수준으로 소비 가능합니다.
그랩 10분 거리에 약 5~10링깃 정도입니다. 대부분 시내 안에서 그랩으로 10분 내로 이동 가능하며, 한 끼 식사로 보통의 현지식 기준 약 10~20링깃이 필요합니다.
6. 코타 키나발루에서 이동방법은?
코타 키나발루 시내는 생각보다 작고 주요 관광지도 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은 편입니다.
관광객들은 택시보다 저렴한 그랩을 주로 이용하는 편입니다. 그랩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그랩 앱을 설치 필요하며 스마트폰이 현지에서 네트워크에 연결되어야 합니다.
그랩 이용이 처음이라면 출국 전 한국에서 미리 설치하고 이용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7. 코타 키나발루 치안과 전압
- 전반적으로 치안은 양호한 편이나 여행지 어디에서나 밤늦은 시간 길거리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 낯선 곳에서 과음은 삼가고 해가 질 즈음에는 숙소로 복귀하는 편이 좋습니다.
- 200~240V이며 한국과 달리 3구 콘센트 사용해 여행 전 멀티 어댑터 준비 필요합니다.
여행 전에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는 것만으로도 참 행복하고 설레는 일인데요,
본 여행 정보 참고하셔서 안전하고 편안한 코타 키나발루 여행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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