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0 CGV방학 방문기 - 깨끗한 새 건물 & 여유로운 주차 닥터 스트레인지2 개봉에 맞추어 CGV 방학점에 방문했습니다. 집 근처 영화관을 찾아보니 4~5곳이 검색되었는데, 그 중 가장 최근에 오픈한 것 같아 '시설은 깨끗하겠구먼~'하는 생각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대.만.족 ㅎㅎ 1. CGV방학 주차는? 방학역 인근의 새 건물에 입주해 있었는데 토요일임에도 주차장이 아주 넉넉해 쾌적했습니다. 2022년 5월 14(토) 기준으로는 영화 다보고 집으로 가는 길에 별도의 주차비 정산도 필요 없더라고요! :) 아마도 현재 CGV방학이 입점한 건물에 입주한 오피스/상가가 많지는 않아서 이런 쾌적함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요즘 어디가나 차가 많은 시기다보니 주차부터 고민하게 되드라고요 ㅎㅎ 해당 건물의 8층부터 4층까지 CGV방학점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 코스트코 가성비 프랑스 와인 TWO BIRDS ONE STONE 와인 좀 아는 친구를 집에 초대했습니다. 친구에게 오는 길에 저렴한 와인 몇 병 들고 오라고 했더니 8병을 들고 왔네요;;; 그 중 5병이 요 와인이었습니다. 한 병 당 4,900원으로 아마도 이보다 저렴한 와인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렴하지만 맛도 제 기준엔 나쁘지 않아서 저희같은 주당들이 푸짐하게 와인을 먹고 싶을때면 가성비있는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이날 남자 3명이서 와인 5병, 소주 3병, 맥주 1페트를 마셨던지라 와인의 맛이 잘 기억에 남지는 않지만.....많이 달지 않은 드라이한 와인으로 술 취한 와중에도 '오! 괜찮은데'라고 생각하며 마셨습니다. 친구들끼리 싼맛에 마구 퍼먹고 싶을 때...데일리로 편안히 먹고 싶을 때 괜찮은 술인 것 같습니다. 증류식 소주 - 바다 한 잔, 동해(17.5도, 360Ml) 가격, 맛, 신선함 3박자를 갖춘 괜찮은 소주를 발견했다. 다른 전통주를 인터넷 구매하다 일정 금액 이상이어야 택배비가 무료라기에, 3병 추가한 것이 아주 잘한 선택이었다. 정작 본래 구매하고자 한 술은 별로 였지만, 동해가 괜찮아서 위안이 되었다. 가격 한 병에 2천원 이하로 구매 가능하다. 편의점이나 마트에는 아마도 없을 것 같지만 인터넷으로 구매 가능해 어떤 면에서는 더 편리하다. 맛 라벨에 적힌 것처럼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인데, 청하보다 깨끗하고 참이슬보다 부드럽다. 첫맛은 깔끔한데 마시며 은은히 청하 맛과 향이 느껴지다, 마지막엔 좀 더 풍부한 맛이 느껴진다. 이 가격에 이런 맛이라니… 청하, 그리고 소주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착한 가격이라는 점은 비슷하다 :) 담 엔 박스로 구매할듯..ㅎㅎ 복숭아주 - 도원결의 (15도/25도/40도, 360ml) 매실향이 좋았던 '서울의 밤'을 나름 맛있게 먹고난 후, 뭔가 다른 전통주에 도전해 보고 싶은 호기심과 의욕이 마구 차오르던 터에 발견한 전통주입니다. 이번에는 복숭아라니...이름도 도원결의라니....어서 빨리 친구들을 초대해 유비와 조조를 논하며 한 잔 하고 싶은 욕심에 15도, 25도, 40도 3종을 호기롭게 모두 구매했습니다. 이왕이면 세트로요... 패키지의 디자인과 술병/라벨의 디자인이 제법 괜찮아 선물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세트의 가격은 대략 2만원 대 초반이었습니다. 맛은.....여러가지 안주와 3종을 모두 시음해 보았고, 개인적으로는 그냥 그랬습니다..산뜻한 복숭아 향을 기대했는데 복숭아향보다는 알콜향만이 느껴졌습니다. 3종 중에서는 15도가 그나마 복숭아향이 느껴졌으며 25도와 40도에.. 매실주 - 서울의 밤(25도, 375ml) 예비 장인어른께 서울의 밤을 5병 정도 선물받아 충분히 음미하며 즐길 수 있었습니다. 서울의 밤을 마시며 느낀 매력 포인트는 크게 3가지 입니다. 1. 모던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술병 투병한 술과 병, 흰색 바탕에 검은 색 폰트를 활용한 라벨이 전반적으로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술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면 선물해도 괜찮을 것 같은 디자인입니다. 2. 달지 않고 매실향이 향긋한 술 맛 맛은 기존에 먹어본 매실주와 다르게 달지 않고 깔끔한 맛입니다. 처음과 중간에서는 매실향이 많이 나지 않고 마지막 목넘기에 매실향이 가득 느껴집니다. 단 음식, 단 술을 좋아하지 않는 저에겐 딱이었습니다. 도수가 25도인지라 시중의 소주보다 독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그래서 더 좋았습니다. 3. 인터넷 검.. 와인 - 마추아 쇼비뇽 블랑(Matua Sauvignon Blanc 2021) 트레이더스에서 2~3만 원대에 구매해본 Matua Sauvignon Blanc 2021, 나름의 평을 남겨 봅니다! 뉴질랜드산 와인이며 아주 고가의 와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데일리로 캐쥬얼하게 먹을 수 있는 가격대의 와인도 (제겐) 아니기에, 특별한 날 오픈해 보았습니다 :) 결론적으로 저와 여자친구 둘 다 만족했는데요, 꽃향기/풀향기가 가득한 로맨틱한 와인이었습니다. 맛 자체는 드라이한 편이지만 향기가 무척 달콤합니다. 음식은 초밥이 먹고파 미리 시켜둔 초밥에 페어링 해서 먹었습니다. 이 날은 저희의 기념일이기에 꽃과 초도 테이블에 올려보았습니다.^^ 이 와인에 대해서 궁금해 구글링해 보니 아래와 같은 와이너리 소개 사이트가 있습니다. 와이너리와 와인 종류에 대해 궁금하시면 한 번 둘러보시면 좋을 ..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