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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엠폭스(원숭이 두창) 증상 및 예방법, 관련주

by simple_notes

엠폭스(원숭이 두창은) 2022년 6월 22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된 이후, 지금까지 총 6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다음에서는 엠폭스의 증상 및 예방법, 관련주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엠폭스(원숭이 두창)란?

엠폭스(원숭이 두창)는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진 발진성 감염병입니다. 1958년 실험실에서 사육하는 원숭이에게서 처음으로 발견되었으며, 1970년 처음으로 원숭이에게서 인간으로 감염된 사례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보고되었습니다. 이후 중앙아프리카 및 서부 아프리카의 농촌 열대우림지역의 풍토병으로 자리해, WHO에 따르면 2023년 4월 18일 기준 총 110개국에서 87,038명이 확진되었다고 합니다.

 

즉 엠폭스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달리 인류와 약 50년 이상 함께한 바이러스로 주로 아프리카에서 확진자가 보고되었으나 최근 유럽과 북미 등 아프리카 외 지역에서 확진자가 보고되어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2. 엠폭스 국내 감염자 수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2년 6월 최초 확진자가 보고되었으며, 2023년 5월 8일 0시 기준으로 68명의 누적확진자가 보고되었습니다.

 

 

엠폭스 국내 감염자 수 - 출처 질병관리청
엠폭스 국내 감염자 수 - 출처 질병관리청

 

 

3. 엠폭스 증상 및 치사율

엠폭스(원숭이 두창)의 증상은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 (인후통, 코막힘, 기침 등) 등으로 나타납니다 .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하기도 하며 보통 1~4일 후에 발진이 나타납니다. 증상은 2~4주간 지속되며 대부분 자연 치유되며 치사율은 1% 미만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하지만 소아의 경우 천연두보다 4배 이상 높은 치사율을 보인다고 합니다.

 

 

엠폭스 증상 - 출처 질병관리청
엠폭스 증상 - 출처 질병관리청

 

 

4. 치료 방법

엠폭스는 대부분 경미하게 증상이 나타나고 2~4주 후 완치가 된다고 하며, 우리나라 질병 관리청에서는 엠폭스 확진자를 격리입원해 증상에 따라 대증치료를 진행합니다. 다만 중증도와 사망 위험도를 고려해 필요시 항바이러스제와 같은 치료제를 투여합니다.

 

 

5. 감염 경로 및 예방 방법

 

감염 경로

엠폭스에 이미 감염된 사람과 밀접 접촉하거나 감염된 사람이 사용하던 물건에 의해 감염되기도 합니다. 또한 호흡기 분비물에 의해서도 감염되나 코로나와 같은 호흡기감염병보다는 그 가능성이 낮다고 합니다.

 

예방 방법

현재 일반인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진행하고 있지는 않지만 미국 FDA와 유럽 EMA는 엠폭스 예방 목적으로 3세대 두창백신을 도입하였다고 합니다. 백신 접종 대상은 바이러스 노출 가능성이 높은 의료진입니다.

  • 감염된 사람 또는 동물과의 직간접 접촉 피하기
  • 손 자주 씻고 손소독제 이용하기
  • 마스크 이용

 

6. 관련 주

국내에서 엠폭스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서, 엠폭스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엠폭스 관련주는 엠폭스 진단, 치료, 예방 등과 관련된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휴마시스: 엠폭스 진단 제품 개발
  • 녹십자홀딩스: 엠폭스 진단 제품 개발
  • 엑세스바이오: 자회사 웰스바이오가 엠폭스 진단 제품 개발
  • 미코바이오메드: 엠폭스 등 15종의 병원체를 검출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